레시틴 효능, 복용법, 부작용과 결핍

레시틴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혈관을 손상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그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 필요한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포스파티딜콜린이 들어있습니다.

 

레시틴 효능

레시틴은 지질의 일종으로 노른자와 해바라기 씨 등의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습니다. 식품의 유화제로 많이 사용되고 성분의 배합과 분리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영양 보조제로 구할 수 있으며 캡슐 형태로 많이 만들어집니다. 레시틴 효능에는 뇌 기능 개선과 간 건강과 지방 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레시틴의 주요 효능 중 뇌 기능 개선은 뇌 세포막의 주요 성분으로 신경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레시틴이 노인들의 기억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가벼운 인지장애를 가진 노인들의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는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하루 1200mg의 레시틴을 12주간 복용하고 전후 인지 기능을 측정하였을 때 복용 후 기억력과 주의력 그리고 인지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 간 건강은 간 지방대사에 관여하며 레시틴이 간질환자의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방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용 후 간 기능을 측정하였을 때 간 효소 수치와 간 지방 함량 등 간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심장병 위험을 줄이며 혈관 기능 개선과 염증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물과 기름을 섞게 하는 유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관벽에 들러붙은 지방을 녹여 예방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우울증 증상 개선과 혈류, 동맥 경직 등의 혈관 개선등 다양한 효능이 나타났습니다.

 

복용법

레시틴은 화학적 또는 기계적으로 분리가 쉽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계란 노른자와 콩, 해바라기 씨, 땅콩, 목화씨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초콜릿과 샐러드 드레싱 등 가공식품에서도 사용됩니다. 식사를 통해 레시틴 섭취량을 늘리고자 한다면 레시틴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샐러드에 해바라기 씨나 견과류를 첨가 하여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레시틴은 캡슐, 분말, 가루, 파우더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레시틴 복용법으로는 최적 섭취량은 1.2g 이상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지방에 잘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후에 드시면 흡수율이 높겠습니다.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때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 복용량 지침을 준수하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작용과 결핍

레시틴 부작용은 권장 용량으로만 섭취한다면 안전하며 큰 문제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위장 장애와 설사, 메스꺼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욕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이 나타나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결과가 있습니다.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는 유익할 수 있으나 식욕 부진 또는 칼로리 섭취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특정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거나 잘 모르겠다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레시틴은 콩과 같은 견과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대두식품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대두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 발진, 가려움증, 붓기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레시틴은 필수 영양소로 간주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시틴 성분 중 콜린 성분으로 결핍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 손상과 근육 손상 등 문제를 발생시켜 근육통과 피로, 기억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란과 고기,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결핍 증상이 나타나긴 어렵습니다.